미드소마
아리 애스터 감독 · 촬영 파베우 포고제우스키 · 2019

공포를 어둠이 아닌 환한 대낮의 빛 속에 놓아둔, 역설적인 호러입니다. 끝나지 않는 백야의 균일한 빛이 그림자를 지워 도망칠 어둠을 없애고, 만개한 꽃의 화사한 색이 불길함과 충돌하며 불안을 키웁니다. 정확한 좌우 대칭과 정면 구도는 화면을 의식의 제단처럼 정돈해, 아름다움 그 자체가 위협이 되는 감각을 만듭니다. 빛과 색을 공포의 관습과 거꾸로 써서 새로운 긴장을 만드는 법을 배우기 좋은 작품입니다.
이 프레임에서 배우는 것
어둠이 아니라 환한 백야의 빛 속에서 자라는 공포, 꽃의 색, 대칭과 불안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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