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AME
영화, 한 프레임

판의 미로

기예르모 델 토로 · 촬영 기예르모 나바로 · 2006
판의 미로

기예르모 나바로는 색온도로 두 세계를 또렷이 갈라놓습니다. 소녀가 발 디딘 환상의 미로는 따뜻한 황금빛으로, 전쟁이 짓누르는 현실은 차갑고 푸른빛으로 칠해져 같은 화면 안에서도 두 세계의 정서가 분명히 구분되죠. 동화의 빛과 잔혹한 현실의 그림자가 한 영화 안에 공존하며 기묘하고 슬픈 아름다움을 빚어냅니다. 색의 온도만으로 서로 다른 현실을 설계하는 법을 배우기에 더없이 명료한 작품입니다.

이 프레임에서 배우는 것

두 세계를 색으로 나누는 연출을 배워보세요. 따뜻한 금빛의 환상과 차가운 푸른빛의 현실을 색온도로 대비시켜 이야기를 시각적으로 갈라놓는 법을 보여줍니다.

판의 미로 2
판의 미로 3
판의 미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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