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AME
영화, 한 프레임

서스페리아

감독 다리오 아르젠토 · 촬영 루치아노 토볼리 · 1977
서스페리아

다리오 아르젠토와 촬영감독 루치아노 토볼리는 옛 테크니컬러 기법으로 원색을 끝까지 밀어붙여, 공포를 이야기가 아니라 색으로 만들어 냈습니다. 빨강과 파랑, 초록의 조명이 벽과 인물을 통째로 적시며 현실의 논리 대신 악몽의 논리를 화면에 세웁니다. 색이 분위기를 거드는 것이 아니라 색이 곧 사건이 되는, 컬러 영화사의 결정적인 순간입니다. 색 하나로 관객의 감정을 어디까지 몰아갈 수 있는지 시험하는 화면입니다.

이 프레임에서 배우는 것

색 그 자체로 만드는 공포를 배웁니다. 새빨강·파랑·초록이 화면을 통째로 물들이는 과포화 색채를 보세요.

서스페리아 2
서스페리아 3
© Seda Spettacoli · 비평·교육 목적의 인용 · 저작권은 각 영화사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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