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AME
영화, 한 프레임

프렌치 디스패치

웨스 앤더슨 · 촬영 로버트 예먼 · 2021
프렌치 디스패치

앤더슨과 예먼은 한 잡지의 지면을 영화로 옮기듯, 기사마다 색감과 화면비를 바꿔 챕터를 구분합니다. 흑백으로 가라앉았다 돌연 한 컷만 컬러로 터지는 순간은 강조와 회상을 색으로 조판하는 편집 행위에 가깝습니다. 늘 그렇듯 정중앙 대칭과 평면적 정면 구도는 화면을 삽화처럼 단정하게 정렬합니다. 색과 비율을 내용에 맞춰 갈아 끼우는 형식 실험을 관찰하기에 더없이 풍성한 텍스트입니다.

이 프레임에서 배우는 것

흑백과 컬러를 오가고 화면비를 바꿔가며, 색과 프레임의 형식 자체를 이야기의 도구로 쓰는 법을 배웁니다.

프렌치 디스패치 2
프렌치 디스패치 3
© Indian Paintbrush · American Empirical Pictures · 비평·교육 목적의 인용 · 저작권은 각 영화사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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